호주 워킹홀리데이 D-10
안녕하세요, 여러분. 워킹홀리데이 출국을 한 지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 이번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 떠나던 때의 기억을 되새기며 다시 기록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체크한 항목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처음 출국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찾아야 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배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워홀 준비를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워홀을 떠나기 전에 어떤 점들을 미리 알아두어야 하는지,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워홀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체크리스트
1. 비행기 티켓: 출국일을 확정하고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는지 확인하세요. 가장 싼 티켓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비행 시간과 Transfer 시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여권: 여권의 유효기간이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워홀 기간 동안 여권이 만료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 또 주의해주세요.
3. 비자: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승인 문서는 꼭 여러장 프린트아웃 해서 가지고 가세요.
4. 보험: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워킹홀리데이 중에는 일을 하면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호주는 병원비가 사악하답니다.
5. 숙소: 도착 후 최소한의 기간 동안 머물 숙소를 예약하였는지 확인하세요.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찾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미리 숙소를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멜버른에서는 Melbourne Mansion Hostel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침대도 편안하고 무엇보다도 층고가 높아서 만족도가 아주 좋습니다.
6. 은행 계좌: 호주에서 일을 하려면 호주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도착 후 바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가세요. 다들 Commonwealth 미리 예약해서 가시는데 차라리 가서 NAB로 현장 계좌 여는게 훨씬 빠르고 속 편합니다. 아침부터 은행가기 위한 전쟁을 치루지 않아도 되니 그것도 이득.
7. 핸드폰: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과 로밍 서비스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호주 현지 SIM카드를 구입하세요. 저는 공항에서 그냥 유심을 사서 쓰는게 가장 싸게 먹히는 것 같아서 현지 공항에서 유심카드 샀습니다.
8. 기타 준비물: 출국 전 필요한 물품들을 체크해 보세요. 여행용 세면도구, 충분한 옷, 신발, 간편식, 약 등을 준비하세요.
이상이 제가 직접 체크한 워홀 준비 체크리스트였습니다. 더 세부적인 체크리스트는 댓글로 "워홀 체크리스트"라고 적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워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며, 다음 포스트에서는 저의 호주 워홀 준비했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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