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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에서 직접 일 구할 때 피해야 할 2가지

by 나타니 2024. 11. 4.

이럴거면 직접 컨택하러 가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호주에서 일자리를 직접 구하러 다닐 때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피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점들을 다루어 볼게요. 특히 "왜 이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지 준비 안했으면 가지마"와 "전날 잠 못자서 몰골이 말이 아니면 가지마"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왜 이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지 준비 안했으면 가지맙시다"

일 구하러 다닐 때,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왜 이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지 않고 면접을 보러 간다면, 고용주는 당신이 이 일에 얼마나 진지한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인 A씨는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카페에 가기 전에 왜 그 곳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카페 매니저는 "왜 우리 카페에서 일하고 싶나요?"라고 물었을 때, 김씨는 당황하며 "그냥 일자리가 필요해서요..."라고 답했습니다. 이 답변에 매니저는 실망했고, 결국 다른 지원자를 선택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준비하세요:
매장에 대한 조사: 해당 매장 혹은 기업의 주력 상품을 알아봐야합니다. 아니면 분위기나 여러가지 칭찬할 만한 것들을 미리 조사합시다.
자신의 목표와 연결: 왜 그 매장이 당신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구직 중에 모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실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카페에서 빠르게 무언가를 캐치해서 연결할 수 있기는 하겠죠. 예를 들어, "저는 카페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 카페에서 일하며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2. "전날 잠 못자서 몰골이 말이 아니면 가지마세요"


면접을 보러 갈 때,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날 잠을 못 자서 피곤한 얼굴로 면접에 가면, 고용주는 당신이 건강 관리에 소홀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곤한 상태에서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B씨는 퍼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전날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다가 잠을 거의 못 잤습니다. 다음 날, 피곤한 얼굴로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러 갔고, 레스토랑 매니저는 이씨의 몰골을 보고 당연히 표정이 안좋았습니다. 물론 혹시나 싶어서인지 면접은 보게 해줬습니다. 이씨는 피곤한 상태에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고, 결국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준비하세요:
충분한 수면: 면접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세요.
외모 관리: 면접 전, 단정한 복장과 깨끗한 외모를 유지하세요. 신선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타깝지만 다른 어딜가도 인상을 봅니다. 최소한 본인이 직접 컨택을 한다면 준비하셔야 합니다.

결론
호주에서 직접 일자리를 구하러 다닐 때, 준비가 부족하거나 피곤한 상태로 면접을 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왜 이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면접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좋은 첫 인상을 남기세요. 여러분의 노력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