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전, 한국에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미션캠프 12주 챌린지에 관련된 안내사항이 도착했다.
이미 티스토리를 꾸역꾸역 이어가던 중에 chatGPT가 아닌 내 글을 제대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챗GPT 덕분에 편하게 내가 경험했던 것이나 호주에서 지내는데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 경험을 녹여내기 귀찮아졌던 것인지 그냥 글을 쓰는 것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빠르게 구글 에드센스를 승인받는게 더 중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을 멈췄다. 물론 사실 그 사이에 유럽여행을 가면서 글을 쓰기보다 하루하루 다시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리웠던 시간들을 추억하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게 좋았다.
그렇게 나의 여정이 끝나고 남은 6주간의 미션캠프를 이어가고자 한다.
조금더 진중하게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하루하루 글을 작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시에 하루하루 얼마나 적었는지 혹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짬을 내서 작성을 할 계획이다.
이 블로그나 혹은 정말 개인의 일상을 담은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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